코스닥 상장사 메디콕스 (665원 ▲1 +0.15%)가 지분 100%를 출자해 홍콩 현지 법인 '퓨쳐테크아시아네트워크(Future Tech Asia Network)'를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해당 법인을 통해 향후 홍콩 소재 투자사의 펀드 투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홍콩 법인은 투자 유치 뿐만 아니라 2차전지 사업과도 관련이 있다. 이오셀과 함께 △배터리셀 R&D △글로벌 영업망 확보 등 '맞춤형 2차전지' 사업 과정에서도 역할을 하게될 것이란 설명이다.
메디콕스 관계자는 "설립된 홍콩 현지 법인을 통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 글로벌 투자 유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맞춤형 2차전지 사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