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제38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 총회 개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2024.03.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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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차 아시아 ·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AOSEF) 연차총회에 앞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제38차 아시아 ·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AOSEF) 연차총회에 앞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27일 제38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거래소 연맹(AOSEF) 연차총회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OSEF는 아시아 지역 거래소의 협력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하여 1982년에 설립됐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 17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이번 연차총회는 한국거래소가 개최하는 4번째 총회다. 당초 2020년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COVID-19) 영향으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의장 자격으로 총회에 참석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 경제 침체 속에서도 회복세를 보이는 아시아 경제 및 금융시장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현재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등 한국 자본시장 주요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총회가 아시아 주요 거래소와의 전략적 관계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거래소와의 글로벌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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