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中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 글로벌 리더 양성 '맞손'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3.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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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구욱 영산대 총장(왼쪽)과 왕영해 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 이사장./사진제공=영산대부구욱 영산대 총장(왼쪽)과 왕영해 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 이사장./사진제공=영산대


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22일 해운대캠퍼스 D동 대회의실에서 중국 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학(黑龍江三江美術職業學院)과 글로벌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는 미술디자인,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예술학부를 특성화한 대학이다. 헤이룽장성과 베이징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 노찬용 성심학원 이사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함정오 대외협력단장, 오수연 Art&Tech대학장, 권영운 시각영상디자인전공 학과장과 왕영해 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 이사장 겸 총장, 김홍위 베이징 부총장, 마홍비 부서기, 왕명감 부속고 부총장, 이연 서기, 최루 교수, 왕명이 영상미디어학과 주임, 장춘량 국제협력실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디자인전공 학생을 위한 학부-대학원 중국어트랙 편입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왕영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다양한 분야로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국제 교류·협력은 모두가 함께 이뤄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학과의 협약이 양교의 상호발전과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영국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에서 호텔·관광·레저 영역 국내 2위, 종합순위인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공동 38위에 올랐다.
영산대와 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영산대와 헤이룽장삼강미술직업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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