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익큐엔씨 '반도체용 쿼츠웨어 생산' 캠퍼스S 준공

머니투데이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4.03.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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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가공·용접조립·코팅기술 개발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식./사진제공=구미시 원익큐엔씨 캠퍼스 S 준공식./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7일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원익큐엔씨의 반도체용 쿼츠웨어 공장인 캠퍼스 S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이용한 원익그룹 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전 회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및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인텔(Intel), 마이크론(Micron) 등 국내외 반도체 업체와 장비제조업체에 쿼츠웨어를 공급하며 쿼츠 시장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원익규엔씨는 현재 구미국가산단 내 4개의 공장을 비롯해 국내외 총 19개 공장(국내5·미국4·대만2·독일2·일본4·중국2)을 보유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40년간 구미산단과 함께한 원익큐엔씨의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공장은 구미가 추진하는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조성에 큰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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