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참가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3.27 11:49
글자크기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서 관람객들이 포스코DX의 산업용 AGV(무인이송장비)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DX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서 관람객들이 포스코DX의 산업용 AGV(무인이송장비)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DX


포스코DX (40,250원 ▼950 -2.31%)가 27일 개막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에서 AI(인공지능)·IT(정보기술)·OT(운영기술)가 결합된 각종 DX(디지털 전환) 사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포스코DX는 제철소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등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된 산업용 AGV(무인이송장비)와 제어시스템을 시연한다. 올초 포스코DX가 구축한 '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허브'의 물류자동화 시스템도 전시한다. 포스코DX는 "과거 작업자가 수동 분류하던 작업에 자체 개발한 영상인식 AI기술을 도입, 처리 용량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포스코DX 전시관에선 제조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제어를 지원하는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포스프레임(PosFrame)', 디지털트윈과 PLC 등이 융합된 스마트팩토리도 관람할 수 있다. 포스코DX는 "비전AI·최적화·이상감지 기술과 설비제어 등 AI·IT·OT가 융합된 선재 무인크레인 모형과 디지털트윈을 적용한 가상공장을 전시관에 구현했다"며 "크레인의 움직임을 관람객이 VR(가상현실)로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산업전은 오는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