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K-Venue 수수료 면제 정책 6월까지…K 셀러 지원 강화"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3.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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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자 수수료 면제 이어가…판매자 성장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강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한국대표. /사진=임한별(머니S)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한국대표. /사진=임한별(머니S)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제품이 입점해 있는 K-Venue 수수료 면제 정책을 오는 6월까지 이어간다.

지난 10월 런칭한 K-Venue는 식품, 가전 등 베스트셀링 카테고리 등을 선보이며 국내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알리 측은 수수료 면제 정책이 지속되면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를 도울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리측은 K-Venue 수수료 면제 정책은 한국의 중소상공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의지라고 밝혔다. 알리는 종합적인 지원 혜택과 보다 간편한 입점 프로세스를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많은 기업들이 K-Venue를 통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3월 입점한 신규 파트너사 '농사지음'은 최근 '천억페스타'에서 대저 토마토 상품을 판매해 하루 만에 4000만원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1월 입점한 오피스 용품 업체 '엑소'의 경우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평균 일 매출 1000만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으며, 국내 모든 채널 중 K-Venue에서 가장 높은 매출 성과를 보였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판매자 수수료 면제 정책을 통해 더 많은 국내 판매자들이 판로를 확장하고 소비자와 접점을 강화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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