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중남미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4번째 매장 오픈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4.03.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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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키 수도 산호세 내 복합 문화시설 모멘텀 린도라에 문을 연 'BBQ 모멘텀 린도라점'./사진=BBQ코스타리키 수도 산호세 내 복합 문화시설 모멘텀 린도라에 문을 연 'BBQ 모멘텀 린도라점'./사진=BBQ


BBQ가 중남미 코스타리카에 4번째 현지 매장을 열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모멘텀 린도라점'을 개관했다. 모멘텀은 각종 레스토랑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쇼핑센터로, 코스타리카 내 인구 밀도와 집객력이 높은 상권에만 진출하는 복합 문화시설이다. 코스타리카 내 3곳이 있으며 현재 2곳에 BBQ 매장이 위치해 있다.

BBQ 모멘텀 린도라점은 257.85㎡(78평) 규모의 매장으로 8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인근에는 대형 오피스 시설과 시청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특히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현지 젊은이들과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편이다. 매장에선 골든프라이드 치킨와 시크릿양념치킨 등 치킨류를 포함해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을 판매한다. 이 중 시크릿양념치킨, 소이갈릭치킨, 떡볶이가 인기 메뉴로 꼽힌다.



BBQ는 지난해 코스타리카 산호세에 에스카주점, 모멘텀 피나레스점과 올해 2월 차이나타운점을 오픈했다. BBQ 관계자는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을 통해 K-푸드의 맛과 우수성을 중남미 전 지역에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Q는 코스타리카를 포함해 미국과 필리핀 등 세계 57개국에서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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