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김기현 CIO 선임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3.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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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 입사해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

삼성증권에서는 채권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다. 이후 삼성투자신탁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1팀과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운용팀 등에서 펀드 매니저를 지냈다.



2005년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다. 2021년부터 키움투자자산운용 증권부문 총괄 CIO(최고투자책임자)를 역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자산 영역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해외투자부문의 다양한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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