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열린 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승진·해외 유학, 파격 인센티브 받은 금융위 금융위원회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했던 이진수·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행사 45회)을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로 신장수 현 과장을 향후 승진 인사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담당 실무자인 박종혁 사무관은 해외유학의 기회를 얻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책담당자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은 열심히 하면 그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공직사회의 파격적인 성과주의의 좋은 선례이자 공무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국정과제의 이행 동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주담대는 1월 9일 시행해 1만6909명의 차주가 3조1274억원 대출을 이동해 평균 1.52%포인트 금리를 낮췄다. 1인당 연간 이자 절감액은 236만원에 달한다. 1월31일 시행한 전세대출은 5351명이 9206억원의 대출을 이동, 평균 약 1.37%포인트를 낮췄다. 이자절감액은 1인당 연간 236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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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내달 1일부터 아파트 잔금대출 갈아타기도 시행한다. 차주 명의 소유권 등기가 이뤄지고 기존 대출 금융회사의 근저당권 설정이 완료된 경우 이용 가능하다. 오는 9월부터는 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주담대도 갈아타기가 가능해진다.
전세대출은 현재 임대차 기간 2분의 1이 지나기 전까지만 갈아탈 수 있으나 6월부터는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이라면 갈아타기 신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용대출은 보다 많은 차주가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이용시간이 현행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오후 10까지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