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컷/사진=아모레퍼시픽
헤라 블랙 쿠션은 2017년 처음 출시한 이래 지난 2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000만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수정 화장 용도로만 사용됐던 기존 쿠션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헤라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헤라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버력, 밀착력, 피부 표현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제품명은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변경해 한 단계 진화한 블랙 쿠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모레퍼시픽 독자 기술인 '피그먼트 미립화 공정'을 통해 기존보다 곱고 세밀해진 미세 파우더 입자에 새로 고안된 스트레처블 레이어(Stretchable layer)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보다 훨씬 유연해진 제형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제형이 피부에 초밀착되면서 얇고 가볍게 발리고, 주름에 끼임이나 들뜸 없이 메이크업 직후의 정교한 피부가 오랜 시간 편안하게 유지된다.
헤라는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부터 21일까지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운영한다. 쿠션 시장을 이끌어 온 헤라의 쿠션 헤리티지부터 리뉴얼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헤라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피부 특성과 고민에 맞춘 1:1 카운슬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