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이슬, 아이유와 모델 재계약…주류업계 최장수

머니투데이 유예림 기자 2024.03.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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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10년 차 참이슬 모델 아이유와 올해에도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주류업계 최장수 모델이라는 기록을 경신했다.

참이슬과 아이유는 2014년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20년에는 소주 업계에서 처음으로 패션매거진과 화보를 제작하고 2021년에는 아이유를 모델로 하는 브랜드와 협업 굿즈를 출시했다. 특히 소주 최초 팝업스토어 '이슬포차'와 뮤직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대나무 숯 정제 공법을 강화해 깨끗한 맛으로 참이슬을 재단장했다. 아이유가 나오는 신규 광고에선 참이슬의 깨끗함을 더욱 강조했다. 아이유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올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아이유는 참이슬의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재계약은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한 최고의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의 의미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재단장을 기념해 다양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4월8일 참이슬의 이슬방울 디자인을 반영한 한정판 굿즈 2종을 토니모리와 함께 G마켓, 옥션에서 판매한다. 에너지드링크 레드불과 협업한 믹싱주 '이슬불' 레시피와 전용 잔을 개발해 강남, 홍대 등 주요 지역 업소에서 세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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