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드카드' 세븐일레븐, 'EPL 플러스 파니니 카드' 출시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3.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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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토카드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포츠 포토카드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포츠 포토 카드의 인기가 폭발적인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기존 EPL 카드의 기본 구성에 손흥민, 황희찬의 스페셜 카드를 추가한 EPL 플러스 파니니 카드를 새로 출시한다.

'파니니 카드'는 일명 축구계의 포켓몬 카드로 불리는 카드로, 축구 카드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세계 최장수 스포츠카드 기업인 '파니니'에서 제작하는 콜렉팅 포토 카드다.



EPL 플러스 파니니 카드는 국내 축구 팬들을 위해 특별히 기존 EPL 카드의 기본 구성에 손흥민, 황희찬의 스페셜 카드가 추가됐다.

특히, 손흥민 스페셜 카드의 경우 국내 팬들에게 '캡틴 손흥민'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만큼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찬 모습을 카드로 제작했다.



또 손흥민, 황희찬 스페셜 카드 모두 희소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골드 색상의 특수 포일(foil)로 제작했다. 또, 이번 EPL 플러스 카드는 국내 팬들이 보다 친숙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스타터 백, 박스, 개별 패키지 등 포장 디스플레이 커버에 손흥민 선수 이미지를 인쇄했다. 1팩당 6장의 카드가 들어있다.

한편 지난해 세븐일레븐이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처음 출시한 이후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파니니 카드, 농구, 배구 카드 등 세븐일레븐 전체 스포츠 카드 판매량은 250만팩을 넘어섰다.

최근 아이돌 포토 카드로 인해 카드 수집 문화가 메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스포츠 분야에서도 수집 카드에 대한 국내 스포츠팬들의 수집 욕구가 크게 자리 잡고 있었던 것이 인기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세븐일레븐은 스포츠 콜렉팅 포토 카드의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마케팅으로 자리 잡은 만큼보다 다양한 종목과 리그의 스포츠 카드를 지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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