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가장 뚜렷한 성장 스토리…투자의견 '매수'-SK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4.03.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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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가장 뚜렷한 성장 스토리…투자의견 '매수'-SK


SK증권이 코리안리 (7,850원 ▼70 -0.88%)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동시에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했다.

26일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에스앤피)는 코리안리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상향했다"며 "통상적으로 전망 상향 후 12~18개월 이내에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하면 2025~2026년 중 코리안리의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설 연구원은 "재보험 계약에 있어 재보험사의 신용등급에 따라 접근할 수 있는 물건의 퀄리티 자체가 달라진다는 점, 코리안리가 2014년 신용등급 A 확보 이후 본격적으로 수재보험료 확대 및 당기순이익 증가가 나타났다는 점, 상위권에 위치한 주요 재보험사의 신용등급이 A+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기반한 해외수재 중심의 추가적인 성장,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유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하락이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가 나타나기 전에 자본력 관리를 위한 공동재보험 등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금리 환경 외에도 할인율 현실화 등 K-ICS(킥스) 관련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올해 중에도 추가적인 금융재보험 계약 체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향후에도 해외수재 및 금융재보험에 기반한 성장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분기 코리안리의 당기순이익은 7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8% 감소할 것"이라며 "보험손익은 1~2 월 중 특별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IFRS4 기준 양호한 합산비율이 전망되나 IFRS17 기준으로는 보수적 가정 적용에 따른 버퍼 확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낮아진 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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