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을' 신동욱 50%·홍익표 37%…'종로' 곽상언 47%·최재형 38%

머니투데이 김도현 기자 2024.03.2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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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13일 서울 서초구 상문고등학교 앞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13.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13일 서울 서초구 상문고등학교 앞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13.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서울 서초구을 선거구에서는 신동욱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 종로구에서는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상대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발표됐다. 민형배 민주당 후보도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4.4%p)에서 신동욱 후보는 지지율 50%를 기록해 민주당 홍익표 후보(37%)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곽상언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38%)와 9%p 격차를 보였다. 3위는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로 지지율 4%를 기록했다. 광주 광산구을에서는 현역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63%의 지지율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17%)를 크게 앞섰다.



서울 서초구을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미래가 33%로 1위를 달렸다. 이어 조국혁신당(19%), 더불어민주연합(10%) 등이 뒤를 이었다. 종로에서도 국민의미래(28%), 조국혁신당(24%), 더불어민주연합 (18%)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 광산구을에서는 조국혁신당이 37%로 1위, 더불어민주연합(29%), 새로운미래(6%), 국민의미래(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종로구 502명, 서울 서초구 501명, 광주 광산구을 500명 등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는 국내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서울 종로 11.4%, 서초을 16.3%, 광주 광산을 17.3%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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