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가 13일 서울 서초구 상문고등학교 앞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13. [email protected] /사진=정병혁
코리아리서치가 MBC 의뢰로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4.4%p)에서 신동욱 후보는 지지율 50%를 기록해 민주당 홍익표 후보(37%)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곽상언 후보의 지지율은 47%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38%)와 9%p 격차를 보였다. 3위는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로 지지율 4%를 기록했다. 광주 광산구을에서는 현역 민형배 민주당 후보가 63%의 지지율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17%)를 크게 앞섰다.
이번 조사는 각 지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종로구 502명, 서울 서초구 501명, 광주 광산구을 500명 등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는 국내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서울 종로 11.4%, 서초을 16.3%, 광주 광산을 17.3%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