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사진=뉴시스
26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강원 내륙·산지 그리고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올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강원 산지는 많은 눈이 쌓일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 5~20㎜ △강원 영동 중·남부,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10~40㎜ (제주산지 60㎜ 이상) △강원 영서 북부, 울릉도·독도 5~10㎜ △강원 영서 중·남부, 강원 영동 북부 5~20㎜ △충청권, 대구·경북 5~30㎜ △전라권 10~30㎜ 등이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춘천 4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8도 △제주 10도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