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협회,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 협력한다

머니투데이 최민경 기자 2024.03.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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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에너지협회,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 협력한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열원설비 긴급자재 지원을 위한 업계 공동 업무협약을 33개 집단에너지 사업자와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사업자별 장비·인력·자재의 보유현황 공유체계 수립 △열공급 중단 등 긴급상황 시 사업자 간 지원체계 구축 △긴급지원의 효율성 제고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열원설비 자재에 대한 긴급지원이 가능해진다. 사업자들이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해 열원설비 분야의 안전 수준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희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장은 "사업자 간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사용자 피해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영욱 GS파워 상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열원설비 분야에 대한 사업자 간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열원설비 분야 기술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타 분야 협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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