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팔레타이징과 디팔레타이징 솔루션/사진제공=씨메스
씨메스는 이번 행사에서 '랜덤 팔레타이징'과 '랜덤 디팔레타이징', '피스 피킹' 등의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 공개한다.
버퍼는 AI가 생성한 적재 패턴대로 쌓기 위해 물품 박스를 잠시 빼 두는 물리적 공간이나 시스템을 말한다. 안정적 형태와 최적의 용적률로 팔레타이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또한 '피스 피킹 솔루션'도 선보인다. 학습되지 않은 다양한 형태의 물류 제품도 정확히 인식, 집어내고 주문에 따라 분류하는 솔루션이다. 여기에 6면 바코드 스캔 시스템과 소터(Sorter)를 추가, 물품 정보를 정확히 확인·분류하도록 했다.
한편 씨메스 부스에서는 오는 28일과 29일 오후 '로봇과 함께하는 뽑기 이벤트' 등 참가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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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메스 관계자는 "이번 SFAW 2024 전시에서는 고객사 관계자들이 실제 현장에 도입하게 될 솔루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로봇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씨메스의 기술력 또한 직접 체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전 AI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제조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스마트한 산업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씨메스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받았다.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시리즈B 단계까지 총 350억원 이상을 투자받았다. 2021년 GS리테일이 40억원을, 2022년 SKT가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