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노이드, 숏폼 플랫폼 '찰나'에 신규 기능 '숏폼 모아보기' 출시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3.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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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최근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Charlla)에 '숏폼 모아보기' 기능을 신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숏폼 모아보기'는 기업 고객이 자사몰 숏폼 콘텐츠로만 재생목록을 구성할 수 있는 기능이다. 찰나의 커머스 플레이어 '샵 플레이어'로 구현된다. 끊임없이 재생되는 자사몰 쇼퍼블 영상 콘텐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청자 이탈을 방지하면서 샵 플레이어 하단의 제품 구매 링크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카테노이드는 접속 디바이스 및 디스플레이 크기에 제약 없이 숏폼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반응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동영상 크기와 상품 배너 위치가 자동으로 조절돼 최적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또 상품별 맞춤 디스플레이와 자사몰 디자인 업데이트를 간편히 지원하기 위해 △목록형 △그리드형 △슬라이드형 등 3가지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숏폼 콘텐츠 하단에 제품 구매 링크로 연동되는 상품 배너를 배치해 더 많은 클릭과 구매를 유도할 수 있다"며 "다수의 상품을 노출해야 할 경우에는 가격 표시 옵션을 활용해 기획전이나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는 가격 없는 배너를 선택하면 된다"고 했다.

업체에 따르면 샵 플레이어 재생목록 링크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프로필 링크에 삽입하거나 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등 마케팅 메시지 발송에 활용할 수 있다. 위젯으로 숏폼 콘텐츠를 쇼핑몰 메인에 노출함으로써 브랜딩과 광고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최근 패션·식품 등 다양한 업계에서 수익성과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자 자사몰에 집중하는 추세"라며 "찰나의 '숏폼 모아보기'는 자사몰 콘텐츠만 노출해 고객 이탈을 방지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록인'(Lock-in)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찰나는 별도의 개발 없이 숏폼 영상을 지원하는 노코드 비디오 서비스다. 동영상별 로드 수, 상세 페이지 전환율, 시청자 참여 수 등의 통계를 제공한다. 젝시믹스와 핫핑 등 여러 기업에서 숏폼 마케팅 툴로 이용 중이다.

사진제공=카테노이드사진제공=카테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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