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지원하는 지역사회로 올해는 부산진구·남구·북구·해운대구·강서구·연제구·수영구·사상구·기장군에서 추진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4개 구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인적 네트워크·철학과 가치 등 3개 필수 사업과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 맞춤 연계 발굴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특색 사업으로 △북구는 경찰서 연계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 등록사업 △부산진구는 놀이터 찾기 △연제구는 팝업 놀이터 △기장군은 찾아가는 육아놀이터(요요버스) △강서구는 육아친화마을 지도 '어데GO'를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를 시가 함께 키우겠다는 의지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을 발표했다"라며 "생활권별로 촘촘한 육아 친화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의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