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모녀에 흉기 휘두른 20대…동거녀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4.03.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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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살던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모친을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함께 살던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모친을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뉴시스


함께 살던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모친을 흉기로 찌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쯤 경기 화성 봉담읍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자친구 B씨와 B씨 모친 C(50대)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사건은 당시 오피스텔을 찾은 C씨와 다툼이 생기며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툼 과정에서 집 안에 있던 흉기를 들어 B씨 가슴 부위를 찌르고, C씨 옆구리 부위를 다치게 했다.

C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C씨는 의식은 있지만 옆구리를 크게 다친 채 병원 이송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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