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 독보적인 기술력 갖췄다…목표주가도 'UP'-하나

머니투데이 홍순빈 기자 2024.03.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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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펌X/사진=비올 홈페이지 갈무실펌X/사진=비올 홈페이지 갈무


하나증권이 비올 (10,880원 ▲310 +2.93%)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입증과 신규 국가 진출을 통해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25일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비올은 주력 장비인 '실펌X'의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 승인 획득을 공개했다"며 "NMPA 허가는 중국 시장 내에 의료기기 수출을 위한 필수 인증절차로 해당 절차 승인을 통해 비올은 다가오는 2분기부터 중국향 미용기기 장비 매출 발생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2022년 중국 시후안제약그룹과 실펌X 관련 5년간 18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매출이 올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시후안제약그룹은 과거 의약품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했으나 비올과의 공급계약 체결 후 미용의료기기 사업을 확장할 니즈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기에 비올 장비에 대한 수요는 지속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3월 마이크로니들RF 특허 침해 관련 국내외 10개 업체향 ITC 소송을 제기했으며 현재 이루다, 루트로닉을 포함한 7개 업체와 합의한 상황"이라며 "합의를 통해 비올은 합의금 및 라이선스료를 올해 1분기부터 수취하기 시작했고 이루다 관련 합의금은 오는 2분기까지 수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 결과를 예단하기는 이르지만 중도 합의 또는 최종 판결에서 미국 세렌디아(Serendia)의 승소로 마무리될 경우 비올의 시장점유율 확장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과거 탑라인 성장폭이 기대 대비 높지 않다는 인식이 존재했으나 올 하반기부터 신규 국가 진출과 신제품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에 해당 우려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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