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30억 번 전원주…"금고에 금 가득" 신촌 건물주의 자신감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3.25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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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진=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배우 전원주가 방송인 박명수를 만나 재테크 비법을 전수했다. 전원주는 "내 금고에 금이 가득해"라며 재력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4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박명수가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특별 출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녹화 전 박명수는 대기실에서 전원주와 만났다. 박명수는 "저의 진짜 엄마란 말을 들으시지 않았느냐"며 전원주와의 닮은꼴 외모를 언급했다.

전원주는 박명수가 챙겨온 갈비를 먹으며 "왜 이렇게 비싼 걸 사 왔냐"고 했다. 그러면서도 "후배 덕에 호사한다"며 "내 돈 안 쓰고 비싼 걸 먹으니까 더 맛있다"고 기뻐했다.



박명수가 "45만원에서 시작해 주식으로 수십억원을 벌었다는 얘기가 있다"고 묻자, 전원주는 "난 (주식을) 절대 안 팔아"라며 "무조건 장기 투자하고, 금도 많이 사둔다"고 했다.

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냐는 박명수 물음에 전원주는 "금고에 가득 있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전원주는 "예전부터 꾸준히 모은 것"이라며 "은행 지점장이 집에 찾아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원주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비슷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전원주는 "주식으로 30억원을 벌었다"며 "서울 신촌에 건물도 몇 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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