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인 자긍심 위해"…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정부가 건설기술인의 자긍심과 새로운 변화를 향한 100만 건설기술인의 가치와 화합을 주제로 2024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오는 25일 '가치, 혁신, 신뢰, 화합'을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성행궁을 복원한 1998년 3월 25일을 기준으로 지정됐다. 2001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과 건설 관련 단체장 등 약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부유공자시상, 건설기술인 대표의 권리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탑산업훈장에는 김만장 (사)한국건설안전기술사회 이사와 배대권 세기경영기술연구원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수여된다. 산업포장은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이사와 송경현 ㈜제일기초이엔씨 본부장에 대통령 표창은 박치면 ㈜에스코컨설턴트 대표이사 등 5명에게 수여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인과 함께 새로운 기술개발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