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KICT 상생협의회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3.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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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기반 지역 재난안전 해결 방안 모색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지역협력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생협의회는 과학기술 기반 재난안전 현안 해결을 위한 솔루션 모색을 주제로 열렸고 부산시 및 기관, 재난안전 관련 지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역협력 상생협의회는 KICT가 2021년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해 발족했다. 이번 협의회는 7회째로 부산TP와 공동 개최했다.



협의회 1부에서는 △부산시 재난안전산업육성종합계획(김성빈 부산시 팀장)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구축현황 및 발전방안(정애란 부산TP 과장) △KICT 지역협력사업(홍승진 KICT 실장)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구우회 부산TP 안전산업센터장이 부산 지역 급경사지 관리를 위한 'AI기반 주거지 옹벽안전관리 플랫폼'을 소개했다.



박장식 경성대 교수는 'CCTV·드론영상 활용을 통한 인파사고 위험분석 평가'기술을 발표했다.

조정래 KICT 클러스터장은 '도시재난클러스터'와 '플랜트 통합위험관리 시스템'을, 황석환 연구위원은 '강우레이더 활용 기술'을 소개했다.

김병석 KICT 원장은 "KICT-지역협력 상생협의회가 연구개발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주도 혁신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TP와 KICT의 협력을 기반으로 부산이 선제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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