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21일 본부별 릴레이 첫 봉사로 용산구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를 기부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서울 용산구 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시설청소 봉사 및 유기동물을 위한 사료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한 사료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이관된 유기 동물과 용산 보호소에서 보살피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유기 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사가 위치한 용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드릴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의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과 더불어 용산지역 연합봉사단 '용산드래곤즈' 활동에도 참여한다. 오는 4월 나무 심기 봉사활동부터 5월 청년 직무 멘토링, 9월 청년 자립형 건강밥상 교육 및 지원, 12월 지역 아동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 등 다양한 용산구 지역 연계 봉사활동에 임직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외에 긴급 재난·재해 시에도 각 기관 및 기업들이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 및 지원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