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구직자들의 평균 희망 초봉이 4136만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지노선은 3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크루트가 대학생 및 구직자 653명을 대상으로 희망 초봉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신입 희망 초봉은 4136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희망 초봉이었던 3944만원에 비해 192만원 더 많았다.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마지노선 초봉은 평균 3700만원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469만원, 여성은 3865만원으로 남성 구직자가 604만원 많은 희망 초봉을 원했다.
입사 시 가장 중요하게 선택하는 직장 선택의 기준은 '만족스러운 급여 및 보상제도'(36.1%)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워라밸 중시'(16.4%)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이뤄졌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 오차는 ±3.7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