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오늘 충남·경기 남부 방문…'서해수호의 날' 기념식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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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충남 보령·당진, 경기 안성·광주를 차례로 방문해 4·10 총선 표심 공략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1일 대구를 방문한 한 위원장의 모습. /사진=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충남 보령·당진, 경기 안성·광주를 차례로 방문해 4·10 총선 표심 공략에 나선다.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다 희생된 장병들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이날 오전 충남 보령·당진에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보령·서천에 출마하는 장동혁 사무총장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 전통시장인 보령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한 위원장은 이후 당진으로 이동해 정용선 후보와 함께 당진전통시장에서 거리 인사를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경기 평택으로 이동한다.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리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군 장병 등 군 관계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후 경기 안성 후보이자 경기 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인 김학용 의원과 서인사거리를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이어 경기 광주시를 찾아 함경우, 황명주 후보와 거리 인사를 한다.

한편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평택 통복시장과 평택시을 정우성 후보,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