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내정자, 자사주 4억원 매입 "책임경영"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3.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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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내정자. /사진=데브시스터즈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내정자.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 (48,700원 ▼1,400 -2.79%)는 조길현 대표 내정자가 약 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조 대표 내정자가 공식 취임에 앞서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고 데브시스터즈 측은 설명했다.



조 대표 내정자는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최고 경영진 체제의 출범을 예고한 지난 1월부터 핵심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회사를 이끌었다. 그는 이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대표로 선임된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조 대표 내정자의 자사주 취득은 개인의 판단에 따라 진행됐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더불어 회사에 대한 믿음, 미래 성장 및 실적 개선에 대한 의지와 확신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흑자 전환을 넘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의미한 이익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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