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03.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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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터빈 등 후속공정 박차 6월 상업운전 돌입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 병입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이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 병입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21일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신세종복합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 중인 집단에너지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

신세종복합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급 복합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이 가능한 설비를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수소혼소가 최대 50%까지 가능하고 저원가의 전기 및 열 생산이 가능하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23일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에 이어 최초 계통병입을 차질 없이 진행했다.

신세종복합은 현재 90.6%의 건설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6월30일 상업운전에 돌입하기 위해 건설 및 시운전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승우 사장은 "신세종복합의 성공적 준공을 통해 행정 중심지 세종의 에너지 자립은 물론 정부 목표인 저탄소 경제사회구조의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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