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컨설턴트 용역 38억에 수주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2024.03.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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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 사업현황도/제공=국가철도공단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 사업현황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KR)이 인도 뭄바이권개발공단에서 발주한 '인도 뭄바이 6호선 차량기지 및 부대공사의 일반 컨설턴트 용역'을 약 38억원에 수주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인도에서 두 번째로 수주한 용역 사업으로 공단이 인도 현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내달부터 본격 착수해 30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차량기지는 18개의 차고 선, 3개의 차량 검사장과 4개의 차량 작업장으로 구성돼 뭄바이 6호선의 영업 운영을 지원한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뛰어난 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전파하였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도에서의 철도사업 수주를 발판으로 남아시아 전역으로 K-철도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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