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사진=한양증권 제공
앞서 한양증권 이사회는 임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추천했다. 임 대표가 회사 내부사정에 정통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양증권에 적합한 전략 수립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조직 측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18년 227명이던 임직원 수는 현재 51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10본부 19부서에서 24본부 77부서로 조직 규모가 확대됐다.
임 대표는 "지난 6년 간 한양증권의 성장은 재단의 전폭적 지지 하에 전 임직원이 각자의 전장에서 치열하게 일한 결과물"이라며 "진정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며 열정을 지닌 인재들이 몰려오는 가장 역동적이고 생명력과 디테일이 강한 증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 800원, 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 700원을 배당하는 차등배당안을 함께 의결했다. 우선주의 경우 1주당 일반주주 850원, 주요주주 및 특수관계인 750원을 배당한다. 사내이사로는 진중신 Biz조직 총괄 상무가 신규 선임됐으며, 박중민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