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김충재♥정은채, 럽스타였나…같은 앞치마 '눈길'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3.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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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충재, 정은채 /사진=김충재, 정은채 인스타그램 캡처(왼쪽부터) 김충재, 정은채 /사진=김충재, 정은채 인스타그램 캡처


미술작가 김충재와 배우 정은채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러브+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드러내는 것)을 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작업실에서 점토 조각상을 만드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동료 배우 정인지에게 줄 선물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었다.

눈길을 끈 건 영상 속 작업실이었다. 이곳은 김충재의 작업실과 동일한 곳이었다. 앞서 김충재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작업실을 분양받았다고 알렸다.



김충재 역시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인을 만들어 보았다"며 사람 두 명을 형상화한 작품 작업 과정을 공개했다.

같은 앞치마와 동일한 작업실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럽스타그램으로 티 냈었구나", "이게 이렇게 연결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충재와 정은채는 1986년생 동갑내기로, 양측은 21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충재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 지인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제품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해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안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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