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일본 스타트업과 손잡고 상반기 싱가포르 결제 시작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3.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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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인, 일본 스타트업과 손잡고 상반기 싱가포르 결제 시작


페이코인은 일본 핀테크 스타트업 모빌렛이 가상자산 페이코인(PCI) 및 앱(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글로벌 결제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빌렛은 상반기 중 싱가포르에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력 파트너는 싱가포르의 2만여 가맹점을 보유한 가상자산 결제 솔루션기업 트리플에이(Triple A)다. 향후 두바이 등 가상자산에 우호적인 국가를 중심으로 결제국가를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또 모빌렛은 국내에서 가상자산 결제에 쓰인 페이코인(PCI)과 비수탁형(Non-custodial) 지갑으로 안전한 보관이 가능한 페이코인 글로벌 앱을 통해 가상자산 결제 입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 서비스 가능 국가가 확대되면 해외에서 페이코인(PCI) 활용도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페이코인은 국내 15만여 가맹점과 320만 사용자를 보유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다. 2023년부터 국내는 지갑 서비스, 해외는 페이코인(PCI) 결제로 사업구조 이원화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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