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퍼블리싱 계약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2024.03.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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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내정자(오른쪽)와 배봉건 크로노 스튜디오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내정자(오른쪽)와 배봉건 크로노 스튜디오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22,150원 ▲200 +0.91%)는 엔픽셀 자회사인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중국·러시아 제외) 판권을 획득, PC·콘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을 추가하며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게임즈는 다년간 MMORPG 서비스 노하우를 토대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 처음 공개된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다. 높은 퀄리티 그래픽과 정교한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한 몰입도 높은 시나리오도 구성돼 있다.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내정자는 "크로노 오디세이가 첫 공개부터 글로벌 무대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인 만큼, 완성된 결과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개발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크로노 오디세이가 카카오게임즈의 플랫폼 확장 및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사진=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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