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6G 시대 대장주…"이미 대세 상승기 진입"-하나증권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3.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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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통신장비 업체 케이엠더블유 (14,640원 ▲150 +1.04%)가 6G(6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5G 도입 당시와 같은 호황을 누리고 대장주 역할을 할 것으로 21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하며 신규 종목분석을 개시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를 매수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올해 주요국의 5G 경매로 인한 2025년 실적 호전 가능성 △삼성과의 관혜 회복과 시스템 장비 공급 가능성 △고출력·저발열 장비 개발과 제품 경량화 성공 △2025~2026년에 걸친 통신장비 호황기 진입 등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024년 4분기부터로 예상하나 과거 경험상 주가는 빠르게 선반영할 것"이라며 "연내 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 시 주가는 이미 지난 1월 바닥을 탈피해 대세 상승기로 진입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케이엠더블유가 5G 도입 당시와 같은 호황을 누리고 대장주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과거 3G, 4G, 5G 도입 당시에 모두 예외없이 실적 호전과 더불어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바 있고 여전히 제품 기술력 및 우수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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