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마' 고현정이 전남편의 반복된 폭력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 화면
지난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8세에 아들을 낳은 후 현재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고현정의 일상이 공개됐다.
'고딩엄마' 고현정이 전남편의 반복된 폭력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 화면
고현정은 개인 사무실에 찾아온 6년 지기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전 남편의 폭행에 대해 털어놨다.
고현정이 당시 아픔을 잊기 위해 술에 의존하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안 출연진은 안타까움에 탄식했다.
'고딩엄마' 고현정이 남편과 이혼 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다 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고, 전남편은 이를 당당히 공개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방송 화면
고현정은 "전남편에게 '너 뭐하냐'고 하니 읽고는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이 바뀌더라. 바람피우고 있던 여자와 여행 간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이 다 바뀌었다"며 현재는 아예 연락을 끊었다고 했다.
이를 들은 MC 박미선은 "이게 무슨 당당함이냐. 대놓고?"라며 "저러면 맨정신에 못 버틴다"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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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그날 이후로 4년 동안 두 딸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했고, 이에 MC 박미선은 "볼 수 있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