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헐, 3월 23일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 2024' 개최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3.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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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여행 동행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여성 여행자 커뮤니티앱 노매드헐(NomadHer)이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재단에서 여성들이 홀로 여행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응원하는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노매드헐사진제공=노매드헐


이번 행사는 '여성이라면 어디든 여행할 수 있어요(She Can Travel Anywher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관광재단과 우티(UT LLC), 올버즈 등 후원사 10곳이 참여한다.



2019년부터 파리, 샌프란시스코,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노매드헐의 페스티벌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 여성들이 서로의 성장 경험을 나누고 더 큰 세상을 향한 영감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지금까지 약 1200명의 글로벌 여성 여행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성들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전에는 'Love yourself as you are' 이라는 콘셉트로 여성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운드 요가 명상 수업이 진행된다. 국내 공 사운드 배쓰 전문가 이사벨곽과 함께 참가자들은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해진 마음을 키울 수 있다.



오후에는 여성들이 컴포트존을 벗어나서 더 큰 세상을 마주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토크쇼와 네트워킹 세션이 열린다. 토크쇼는 총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되며, 첫번째 세션에서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스 주한 유럽연합 대사,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 대한민국 대표 동기부여 강연가 김미경 강사, 시스코 코리아 이재미 상무가 참여해 각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여성 리더들의 성장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여성 창업가들이 들려주는 꿈을 현실로 만든 이야기를,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여성 여행가들의 다양한 여행팁을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프랑스, 터키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여성간 연대와 응원을 느낄 수 있는 성장 네트워킹 세션과 셔플 댄스 클래스도 연이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노매드헐은 자사의 비전과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노매드헐 여행 에코백, 친환경 트래블 키트, 영양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후원사로 참여한 우티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버(Uber)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 택시(Uber Taxi)를 소개하고, 여성들의 안심할 수 있는 이동을 응원하며 할인 쿠폰 증정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매드헐 김효정 대표는 "노매드헐 페스티벌은 언어, 종교, 문화의 장벽을 넘어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행사다. 노매드헐이 개최하는 행사에서는 들어오는 순간 누구나 따뜻한 응원의 환대를 받기 때문에 혼자 오시는 참여자분들도 금방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매주 서울 여성 DJ파티, 우먼임파워먼트 여성 해파랑길 트레킹이 개최된다. 올해도 노매드헐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든 안심하고 떠날 수 있도록 여성들을 위한 서핑, 등산, 스키 등 다양한 여행 캠프가 진행 중이다. 여행을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연대감과 자신감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울 세계 여성의 날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언어, 문화,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매드헐 앱(IOS/Android)과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노매드헐은 190개국 20만명의 여성 멤버들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앱으로 앱 내에서 여행 동행 매칭, 로컬 정보 공유, 여행 캠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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