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지난해 김익래 전 회장 다음 최고 연봉자는?

머니투데이 홍재영 기자 2024.03.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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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로고/사진=키움증권키움증권 로고/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 (122,500원 ▲200 +0.16%)이 사업보고서를 공시하고 지난해 임직원들의 보수 지급 금액을 밝혔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연봉을 지급받았는데, 이는 지난해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이후 사퇴에 따른 퇴직금 영향이다. 김 회장 다음으로는 홍완기 S&T마켓 부문장(상무보)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20일 키움증권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김 전 회장에게 약 29억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중 23억원 가량이 퇴직금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4월 주가 폭락 사태 며칠 전 다우데이타 (11,440원 ▲10 +0.09%) 지분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로 매도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해 5월 "매도 과정에 법적인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이번 사태로 모든 분들께 상실감을 드린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했다.



황현순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약 6억원의 보수를 지급 받았다. 황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발생한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키움증권에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하자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사퇴했다.

지난해 키움증권에서 김 전 회장 다음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홍완기 상무보는 약 9억원을 지급 받았다. 홍 상무보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키움증권 연봉 상위 5순위 안에 들었다. 그는 지난해 말 그룹 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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