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동행복권은 200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 인터뷰를 공개했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갈무리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200회차 '연금복권720+' 1등 당첨자 A씨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했다. 그는 "산책 겸 나왔다가 '로또를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에 간혹 방문했던 복권 판매점으로 향했다"며 "로또 5000원을 구매하고 남은 돈 1000원으로 연금복권을 구입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늦은 시간이라 소리를 지르지 못해서 입을 막는 것으로 놀람과 기쁨을 표현했다"며 "앞으로 생활이 조금 더 수월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연금복권720+'의 1등은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지급하며, 2등은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