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송종국, 배우 박연수의 딸 지아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사진=윤민수 인스타그램
가수 윤민수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아들 윤후와 전 축구선수 송종국 딸 송지아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지아와 윤후는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다정히 얼굴을 맞대고 직접 사진을 찍는가 하면 송지아는 윤후 옆에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려보이기도 했다. 특히 폭풍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 축구선수 송종국, 배우 박연수의 딸 지아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사진=윤민수 인스타그램
이어 그는 "지아보단 아직 내가 조금 큼"이라며 "같이 찍은 사진 있는데 내가 너무 늙어 보여서 안 올림"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와, 진짜 많이 컸네요", "'아빠 어디가'에 나온 꼬맹이들이 선남선녀가 되었네요", "어떻게 이렇게들 잘 컸을까요. 갑자기 마음이 몽글몽글"이라며 추억에 잠겼다.
인천 채드윅송도국제학교에 다녔던 윤후는 2006년생 올해 18세로, 대학 합격 소식을 알린 바 있으며 송지아는 2007년생 올해 17세로, 최근 제38회 경기도 종합선수권 골프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골프선수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