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직원들이 AI 컨택센터 서비스 'SKT AI CCaaS'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올인원 구독형 AI 컨택센터(AICC) 서비스 'SKT AI CCaaS', 광고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카피라이터'를 각각 출시했다.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클라우드 기반 월정액 구독형 상품이다. 기업고객은 필요한 챗봇과 같은 AICC 솔루션만 선택하거나, 상담앱 등 일부 기능을 우선 도입한 후 단계적으로 AICC를 구축할 수 있다.
AI 카피라이터는 LLM(초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수 초 만에 광고나 프로모션 문구를 제작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예컨대 서비스명, 프로모션 내용, 고객 연령, 마케팅 채널 등 간략한 정보만 입력하면 효과적인 프로모션 문구를 즉각 만들어준다. 월 수만 건 이상의 광고문구를 생성하며,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기업고객이 현재 사용 중인 마케팅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홈쇼핑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커머스 업계에서 업무 효율과 마케팅 콘텐츠 품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AI카피라이터의 첫 고객도 SK스토아, 베네피아 등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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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식 SK텔레콤 AI Contact사업 담당은 "업무 효율성 제고나 생산성 확대를 위해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AICC나 AI 카피라이터와 같이 기업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출시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