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원게임루프 이용자에 매주 수요일 20% 포인트백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4.03.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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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원게임루프 이용자에 매주 수요일 20% 포인트백


앱마켓 플랫폼 원스토어는 크로스플랫폼 서비스 원게임루프를 이용하는 원스토어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0% 포인트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원게임루프 결제액의 20%를 원스토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포인트는 결제일로부터 7일 후 적립되고 1인당 1일 적립 한도는 20만포인트다.



원스토어는 타사와의 크로스 플랫폼 경쟁에서 크게 앞서 나가고 있는 원게임루프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원스토어는 2021년 9월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원게임루프를 베타서비스로 선보였고 지난해 4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베타서비스 6개월만에 결제액 120억원을 기록한 원게임루프는 올해 초 누적 매출 7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원게임루프에 입점한 누적 게임 수는 약 170개에 이른다. 원스토어 매출 상위 100개 게임 중 40% 이상이 원게임루프에 입점돼 있으며, 입점 게임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넥슨 '블루아카이브'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소울2' △위메이드 '미르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블랑코존 '퍼즐오브Z' △37 Mobile '히어로즈 테일즈'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원게임루프는 일반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에 혜택을 제공하는 원스토어의 장점을 그대로 크로스 플랫폼으로 계승했다. 사용자에게는 통신 3사 멤버십 10% 할인 및 적립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개발사에게는 원스토어의 저렴한 수수료를 원게임루프에서도 그대로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원스토어에 게임 입점 시 별도 추가 심의 없이 PC에 동일한 게임을 출시할 수 있어 개발사들의 비용과 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동진 원스토어 대표는 "원게임루프는 아직 베타 테스트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타 앱마켓의 서비스 대비 크로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스토어는 원게임루프를 통해 모바일과 PC를 오가는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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