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교체용 타이어 수요 회복…투자의견 '매수'-신한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4.03.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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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 (128,600원 ▼1,600 -1.23%)에 대해 합성고무 수급 개선 등에 따라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9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하며 "업황 약세가 지속되며 업종 전반적인 밸류에 이션이 낮아졌으며 현재 주가는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합성고무 시황은 현재 저점에서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근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의 교체용 타이어 수요 회복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수한 재무구조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 20~25% 현금 배당 및 5~10%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업종 내 관련 수혜 기대감이 가장 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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