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효범 "전성기 때 1년 세금 5천만원 이상…헬기 타고 일정 소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3.19 22:35
글자크기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가수 신효범이 전성기 시절 수입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9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그룹 '골든걸스' 멤버인 신효범, 인순이, 이은미, 박미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골든걸스 멤버들은 최근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라며 "돌싱포맨 출연이 첫 토크쇼 나들이"라고 밝혔다.

신효범은 이날 방송에서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과거 1년에 세금만 5000만원 이상 냈다"며 "그땐 일이 너무 많아 헬기를 타고 지방 공연을 돌아다녔다"고 했다.



MC 이상민이 "지금의 화폐 가치로 보면 (세금만) 수억원 넘게 냈다고 봐야 한다"며 놀라자, 신효범은 "그땐 내 수입을 정확하게 몰랐다"며 "그냥 사무실에서 전부 알아서 처리했다"고 답했다.

신효범은 과거에도 한 예능에 출연해 "전성기 세금만 5000만원 이상 냈는데, 지금으로 치면 1억원 이상 (세금으로) 낸 것"이라며 "그럼 10억원 이상을 (수입으로) 번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