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티움사이언스, 휴믹과 CDMO&CRO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정기종 기자 2024.03.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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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사이언스 CDMO+ 휴믹 비임상 서비스' 제공…신약 개발 파트너 입지 강화

19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프로티움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서기호 휴믹 대표(왼쪽),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티움사이언스19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프로티움사이언스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 서기호 휴믹 대표(왼쪽),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가운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티움사이언스


프로티움사이언스는 휴믹과 CDMO(위탁개발 및 생산) 및 CRO(임상시험수탁)의 전략적 업무 협력을 위한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믹은 인간화 마우스의 전문 기술을 이용해 사람 면역 시스템과 유사한 환경에서 유효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임상 CRO전문기업이다. 항암, 자가면역질환, 뇌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가노이드의 생체 유사성을 기반으로 동물모델을 분석하는 PADO(Patient Derived Organoid) 서비스, 멀티오믹스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설립된 이래로 계약 건 100건을 넘겼으며,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기술력 고도화에 집중해 고객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을 계획 중이다.



바이오의약품 CDAO(위탁개발분석) 전문기업인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신약개발사 티움바이오 (7,280원 ▲40 +0.55%)의 자회사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세포주 개발부터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전공정개발서비스 및 임상시험 신청에 필요한 자료작성과 허가기관 보완요청 서류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안용호 프로티움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간 CDMO와 CRO 업무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최적의 조건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시킬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서기호 휴믹 대표는 "신약개발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티움사이언스의 CDMO 기술과 휴믹의 비임상 시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돼 신약개발 고객사의 약물개발 성공에 다양한 역할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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