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키메스 2024'서 울트라콜 역대급 열기 이어나가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3.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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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관람객과 전 세계 바이어들 및 기업들 울트라브이 부스 방문, 글로벌 경쟁력 재확인

/사진제공=울트라브이/사진제공=울트라브이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 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키메스 2024)'에 참가해 4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건산업 대표 축제인 키메스는 의료기기 유관 산업의 기술 및 정보 교류와 글로벌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로 일찌감치 조명받고 있다. 올해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5천여 점을 소개했다.



울트라브이는 이번 키메스 2024 전시회에서 주요 수출 품목이였던 독자적인 기술력의 의료소재 PDO, PCL 녹는실부터 이데베논 코스메틱 라인, 유럽 CE 인증을 받은 트라이덤을 비롯한 전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울트라브이/사진제공=울트라브이
첫 날부터 키메스 2024 전시회에 방문한 관람객들과 전 세계 바이어들 및 기업들이 울트라브이 부스에 방문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4일 동안 그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번 전시회에 주력으로 내세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PDO MICROSPHERE '울트라콜(UltraCol)'이다. '울트라콜(UltraCol)'은 울트라브이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PDO(Polydioxanone, 폴리디옥사논) 성분으로 만들어진 미세구로 이루어져 있다.

다른 콜라겐 재생 유도 주사 시술보다 체내에 머무는 시간이 짧으며 피부에 주입된 '울트라콜(UltraCol)'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면서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결절, 육아종 발생 가능성이 낮다.

입자가 뾰족하면 접촉 면적이 넓어져 이물 반응 가능성이 높은데, 울트라콜은 구형이라는 특징이 있어 이물감도 적고 피부가 얇은 곳에도 시술을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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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PDO 소재의 필러 제조 및 양산화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 특허대상을 수상한 이력과 국내 식약처 KFDA 인증과 유럽 CE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작년 하이난성 인증 중국 NMPA으로부터 정식 인허가가 완료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기 위해 울트라콜의 안정성과 높은 품질, 기술력 등을 내세운 고급화 전략을 이어나가고 있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울트라브이만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의료기기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점유 확장에 집중하여 최신 미용의료 시장을 이끌어 갈 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최근 '울트라콜(UltraCol)'의 중국 하이난성 허가완료 이후, 본격적인 중국 대륙을 출시를 위해 현재 생물학적 안정성 평가 진행 중이며, 3개월 이내 임상시험 접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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