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과 열애중인 배우 한소희가 지난 18일 미국 하와이 여행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 왼손 약지에 낀 반지가 주목받았으나 우정 반지로 밝혀졌다. /사진=뉴스1, 한소희 인스타그램
지난 18일 한소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하와이에서 귀국했다. 이날 회색 민소매에 컬러풀한 카디건을 걸치고 등장한 한소희는 왼손 약지에 볼드한 은색 반지를 끼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가방에는 북극곰을 연상케 하는 흰색 곰 키링을 달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소희가 약지에 반지를 끼고 등장한 것이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진 류준열과 구설에 오르자 커플링을 끼고 당당한 행보를 보이기 위함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그러나 이는 한소희가 고향 친구들과 함께 탄생석으로 맞춘 토파즈 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는 앞서 지난해 7월 올린 게시물에서도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을 볼 수 있다.
배우 한소희 류준열 이혜리 /사진=머니투데이 DB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에 한소희는 지난 16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 나가는 사이가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지만, 환승 연애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혜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글을 올리며 이별 기사가 난 후에도 류준열과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며 재결합 가능성을 열어뒀음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기사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사람) 이혜리로 받아들인 것 같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 감정으로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