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해수부 제공](https://thumb.mt.co.kr/06/2024/03/2024031911181271919_1.jpg/dims/optimize/)
해수부는 19일 올해 어선청년임대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청년어업인을 이날부터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어업인과 어선주 간 임대용 어선을 중개하고 임차료의 50%(월 최대 25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선어업을 새롭게 시작하려는 청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어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기존의 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25명 내외의 청년어업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장의 반응이 좋았던 어업인 지도상담(멘토링)과 현장실습 등 어업교육을 3배(5회→15회) 확대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미래 어촌 발전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 더 많은 청년들의 어촌 정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어업인에게 임대할 유휴어선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어선을 위탁해 임대하고 싶은 어업인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이나 4월 초부터 진행될 지역별 어업인 현장설명회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