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3차 초청연수 실시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2024.03.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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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의 '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3차 초청연수'에 참여하는 르완다 방문단./사진제공=한기대한기대의 '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3차 초청연수'에 참여하는 르완다 방문단./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오는 30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 PMC용역'의 일환으로 르완다 교육정책기관 및 직업훈련 품질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르완다 방문단은 △고등교육위원회(HEC, Higher Education Council) △국가고시·교육감시청(NESA, National Examination and School Inspection Authority) △르완다 직업훈련청(RTB, Rwanda TVET Board) △폴리테크닉대(IPRC, Integrated Polytechnic Regional College)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2021년 시작해 올해까지 3차에 걸쳐 계획된 연수의 마지막 과정이다.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와 ㈜캔들컨설팅이 공동 운영한다. △한국의 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 개발제도 △교육훈련 평가 및 품질관리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토론, 협동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기대 공용장비센터, 스마트팩토리(K-Factory), 다담창의센터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산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등을 견학한다. 경복궁 방문을 포함한 문화탐방 시간도 계획됐다.



사업관리자(PM)를 맡은 고진현 한기대 명예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르완다 직업기술교육훈련 분야 중간 관리자들의 교육훈련기관 관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 개소한 한기대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르완다뿐만 아니라 모로코와 우즈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 개도국의 경제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르완다 방문단이 한기대 K-팩토리와 다담 창의센터를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르완다 방문단이 한기대 K-팩토리와 다담 창의센터를 견학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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