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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는 지난 18일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제224차 회의에서 '서울보증보험 지분매각 추진계획 수정(안)'(이하 로드맵)을 심의.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로드맵의 큰 틀은 유지하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강화했다. 예보는 공자위 위원들이 시장 가격 발견과 후속 매각의 용이성을 고려할 때 IPO 재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1회 매각 물량을 특정하지 않고, 투자자 수요 등 시장 상황을 고려해 주가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대 33.85%를 2027년말까지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공자위 의결에 따라 예보는 서울보증보험과 함께 내년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IPO 재추진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상장 시기와 매각물량.공모가격 등은 추후 논의 등을 거쳐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서울보증보험은 외부 진단을 통한 경영 효율화, 주주환원 정책 강화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Value-up)을 마련할 것"이라며 "금융당국과 함께 성공적인 IPO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